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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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품은 달' 시청률 40% 돌파…김수현 오열 연기에 '국민 사극' 등극

기사입력 2012.02.24 08:11 / 기사수정 2012.02.24 08:1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시청률이 마침내 40%를 돌파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41.3%(전국기준, 이하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기록했던 39.1%의 시청률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해를 품은 달'은 그동안 30% 후반의 시청률을 보여주며 국민 시청률 40%를 넘길 기세를 보였다. 드디어 금주에 마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연기가 고조되면서 극의 긴장감을 자아낸 것이 그 원인으로 꼽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우(한가인 분)가 자신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 속에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개입한 사실을 알고 훤(김수현 분)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기로 결심한 내용이 방영됐다. 그렇지만, 훤은 무녀 월이 연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녀를 알아보지 못하고 지켜주지 못했던 자신을 자책하며 오열을 한다. 또한, 중전 윤씨(김민서 분)는 연우를 보고 반미친 사람이 되어 실성한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은 시청률 5.8%, KBS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는 시청률 5.4%를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exportsnews.com

[사진 = 해를 품은 달 ⓒ MBC 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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