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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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남장여자로 변신

기사입력 2012.02.23 17:50 / 기사수정 2012.02.23 18: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채널A 뮤직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 고은아의 파격 남장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 12일 첫 방송 예정인 'K-POP 최강 서바이벌'에서 고은아는 힙합 전사를 꿈꾸는 선머슴 피아니스트 지승연 역을 맡아, 뜻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본인이 여자인 것을 숨긴 채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긴 머리에서 짧은 커트로 변신한 고은아는 남자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완벽히 분해 드라마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고은아는 "머리를 자르고 집에 갔더니, 부모님도 나를 동생(엠블랙 미르)으로 착각할 정도였다"며 "아직도 거울을 보면 어색하긴 하지만 새로운 역할과 연기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남자 아이돌 멤버 역할이다 보니, 절도 있는 강한 동작과 딱딱한 군무들을 소화하는 게 쉽지 않다"며 "차라리 예쁜 척하는 게 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디션'을 통한 뮤직드라마 'K-POP 최강 서바이벌'은 오는 3월 12일 저녁 8시50분 채널A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은아 ⓒ 이김프로덕션]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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