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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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밴쿠버 金획득 2주년 기념 '연아 데이' 편성

기사입력 2012.02.23 13:16 / 기사수정 2012.02.23 14:17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22, 고려대)의 밴쿠버 올림픽 금메달 획득 2주년을 기념한 특집 프로그램이 다시 전파를 탄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동계유스올림픽 홍보에 힘쓰는 등, 현재는 국가행사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김연아의 과거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다.

SBS ESPN은 김연아의 금메달 2주년을 맞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피겨 종목 경기를 다시 방송한다. 김연아가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 신화를 이룬 순간을 다시 보고자 하는 팬들을 위한 특집 편성이다.

오는 25일에는 새벽 3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피겨 여자쇼트와 피겨 여자프리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같은 날 오후 7시부터는 김연아가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12년의 기다림 연아의 올림픽'이 방송된다. 이후 오후 8시부터는 2010 밴쿠버 올림픽 피겨 경기를 정리해 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또한 방송된다.

이번 김연아 금메달 2주년 특집 편성을 통해 시청자들은 김연아를 비롯해 함께 출전했던 세계적 선수들의 연기까지 다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2011년 4월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11-12 시즌 모든 국제대회 불참을 선언한 김연아의 연기에 목말라 있던 시청자들에게는 단비 같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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