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그리버드 홍보대사 위촉 ⓒ 앵그리버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인기 모바일 앱게임 캐릭터 '앵그리버드'가 학교폭력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2일 경찰청은 핀란드의 스마트폰 개발사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앵그리버드' 캐릭터를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 등 홍보에 무료로 활용하는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찰청 측은 "'앵그리버드'가 학생들이 접하기 쉽고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로비오 엔터테인먼트의 헨리 홀름(Henri Holm) 부사장은 "사회 문제가 되는 사안에 '앵그리버드'가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한다"며 "역할에 맞는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듯", "학교폭력 하면 새총에 쏴서 날려버려", "앵그리버드는 테러 조류인데", "홍보효과는 될 것 같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앵그리버드는 지난 2009년 핀란드 로비오가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으로 전 세계적으로 7억 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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