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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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발목 부상 불구 카라 첫 콘서트 참가 '투혼'

기사입력 2012.02.20 03:0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니콜이 카라 콘서트에서 발목 부상에도 무대에 오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니콜은 19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카라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카라시아' 에 발목 반 깁스를 풀고 테이핑을 한 후 무대에 올라 공연을 소화해 냈다.

카라의 소속사 DSP 미디어에 따르면 니콜은 '카라시아' 첫날 공연 중간 솔로 무대 도중 리프트로 퇴장하는 과정에서 발목을 심하게 접질렀다. 다음 날 공연 차가 여부가 불투명할 만큼 발목을 심하게 접렀지만 니콜은 19일 통증을 참고 공연에 참가했다.

18일 '카라시아' 첫날 공연에서 니콜은 발목을 다친 뒤 남은 무대 도중 종종 절룩거리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공연을 모두 소화해냈다. 그러나 공연을 마친 후 대기실로 한의사를 불러 침을 맞고 응급조치를 취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니콜은 공연 뒤 결국 반 깁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의료진으로부터 공연 불가 진단을 받았다. 19일 MC를 맡은 SBS '인기가요'에서도 깁스를 한 채로 방송을 진행했다.

19일 공연을 앞두고 참가 여부가 불확실했지만 니콜 본인이 첫 단독 콘서트를 빠질 수 없다는 강한 의지로 공연을 포기하지 않았다. 격렬한 퍼포먼스가 필요한 'Beat It' 솔로 무대도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외시키지 않았고 그 외 대부분의 공연도 거의 변동 없이 소화해냈다. 니콜은 공연 도중 종종 다리가 불편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미소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자신의 무대를 지켰다.

[사진 = 니콜 ⓒ DSP 미디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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