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네 명의 아들들이 김자옥과 백일섭에게 집과 땅을 선물했다.
20일 방송된 KBS '오작교 형제들'에서는 네 명의 아들들이 돈을 모아 복자(김자옥 분)과 창식(백잀섭 분)을 위해 농장 집과 텃밭을 매입한 내용이 그려졌다.
큰 아들 태식(정웅인 분)이 집은 아버지 명의로 텃밭은 어머니 명의로 매입했다고 말하자 그 돈이 어디서 났느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태희가 돌아가신 어머님 유산으로 샀으며 어떤 곳에 쓸지 망설이다 결정했다면서 "돌아가신 어머님도 가장 좋아하실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아들들의 이러한 선물에 크게 감동 받은 복자는 화장실로 들어가 수도를 틀어 놓은 채로 웃는 방법으로 기쁨을 만끽했고 아들들의 효도에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다" 고 하며 행복해했다.
이날 마지막 회를 맞은 '오작교 형제들'은 태희(주원 분)과 자은(유이 분)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렸고 태범(류수영 분)과 수영(최정윤 분)의 2세도 태어나는 등 모두가 행복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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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자옥, 백일섭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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