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실험동물 ⓒ SBS 'TV 동물농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동물농장'에서 인간을 위해 희생하는 실험동물의 사연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인간을 위한 희생, 실험동물'이라는 주제로 실험동물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연간 약 150만 마리로 알려진 실험동물은 실험 종료 후 대부분 안락사 되나 한 병원에서는 실험동물로 이용된 비글 세 마리를 일반 가정집에 분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여름 실험실을 나와 일반 가정집으로 분양된 실험동물이었던 비글의 모습을 취재했다.
비글 '윙윙'은 가정집으로 분양됐으나 아직까지 사람의 접근을 두려워하는 비글의 경직된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반면, 다른 강아지들과 함께 지내며 점차 바깥 생활에 적응해가는 다른 비글의 모습도 공개되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펑펑 울었어요", "마음이 답답하네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잔인한 듯", "계속 눈물이 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