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 엠넷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4%에 근접하며, 2주 연속 동 시간대 케이블TV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17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 코리아'는 평균 시청률 3.8%(AGB닐슨미디어리서치,케이블유가구, 엠넷, KM, XTM, 온스타일 4개 채널 합산)을 기록했으며, 최고 시청률은 4.9%를 기록했다.
특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자신만의 독특한 보컬로 소화해 호평받았던 참가자 나들이가 코치 신승훈을 선택하던 순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회 방송은 평균 시청률 2.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유가구, 엠넷, KM, XTM 온스타일 tvN 5개 채널 합산), 평균 시청률 2.3%를 기록한 바 있다.
2회 방송에서는 지난 첫 방송 못지 않은 개성까지 겸비한 수준급의 실력자들을 대거 배출해 내며 또 한번 시청자들을 흥분시켰다.
특히, 보이스 코리아 방송 이후 강미진, 장은아, 유성은, 홍혁수, 허공 등 참가자들의 이름이 온라인 포탈 주요 키워드와 검색어, 뉴스를 점령한 것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상에서도 이들의 실력을 감탄하는 글들이 꾸준히 이어졌다.
또한,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 4인의 코치들이 더 나은 실력자를 자기 팀원으로 끌어오기 위한 눈치 싸움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치들은 참가자를 팀원으로 데려오기 위해 그들 앞에서 갖은 구애를 펼치는가 하면, 어떤 때는 자신과 비슷한 성향의 다른 코치에 대항하기 위해 연합전선을 형성하는 등 나름의 전략으로 최상의 팀원을 꾸리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이에 네티즌들은 "코치들끼리 팀원 데려오기 위한 전쟁이 대단하네요"라며 "코치들 간의 심리전 역시 너무 재밌다. 특히 다들 캐릭터들이 분명하니깐 매력적인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