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컴백소감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그룹 빅뱅의 대성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대성은 18일 YG 공식 블로그 및 네이버 뮤직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인터뷰에서 "빅뱅은 가족 같다. 5명이지만 한 사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성은 "그 동안에 좋은 일도 있었지만 안 좋은 일도 있었는데 가장 먼저 생각나고 가장 먼저 미안해하고 가장 먼저 고마웠던 사람들이다"라고 빅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대성은 새 음반 '얼라이브'의 의미에 대해 "횟수로 7년이란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 많은 모습을 보여드렸고 이미 그런 모습에 익숙해져 있는 대중 분들에게 아직까지 우리는 우리의 끼는 죽지 않고 살아있다. 우리의 열정과 우리의 이런 음악의 시도, 생각, 정신들은 아직 살아있다 라는 것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또, 컴백 시기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저도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고 생각했지만 빅뱅이 일단 가수인 만큼 음악과 무대로 얘기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 아픔 조차도 음악으로 감정표현을 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른 시간일 수도, 적절할 수도 있는 이 시간에 모두가 생각이 같을 순 없다. 그런 분들에게도 좋은 음악을 들려드려야 한다는 생각이다"라며 "첫 공개되는 '블루'는 저희가 느끼는 어두운 느낌의 파란색을 의미한다. 멜로디 자체도 서정적이고 슬픈 감정이 담긴 저희에게 적절한 분위기의 곡"이라고 전했다.
한편, 빅뱅의 멤버 대성과 지드래곤은 각각 교통사고와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