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오로라 포착, 흑점 폭발과 함께 11년 주기로 발생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희귀 오로라가 포착돼 화제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6일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촬영한 보기 드문 붉은색 오로라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기존 우리가 알고 있던 오로라와 다른 색. 기존 오로라는 녹색을 띠는데 반해 이 희귀 오로라는 붉은 색을 띄고 있다.
이는 태양풍에 실려 날아온 하전입자가 지구 대기권의 저에너지 산소 원자와 충돌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한편, 오로라는 태양의 흑점이 폭발할 때 나오는 높은 에너지의 입자가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전기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것으로 11년 주기로 다가오는 태양 폭발 극대기가 가까워지면서 오로라도 자주 관찰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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