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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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개성 만점 남자 참가자들, 뛰어난 비주얼+실력 '인기몰이'

기사입력 2012.02.17 14: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위대한 탄생2> 남자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초기부터 내로라하는 비주얼과 실력으로 숨은 옥석으로 평가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뛰어날 비주얼과 주체할 수 없는 무대매너로 뭇 여성들의 가슴을 뒤흔들고 있는 에릭 남.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잡을 곳 없는 외모 탓에 범접하기 어려운 포스를 풍기기도 하지만 사석에서는 의외의 깨방정과 유머감각으로 동료를 즐겁게 하는 그야말로 완벽한 남자다. 첫 생방송에서 이승환 멘토로부터 전수 받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무대매너로 오디션 현장을 광란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주인공이다.

두말할 것 없는 실력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얻어 '골든 티켓'을 거머쥔 최고의 카리스마 구자명. 거친 노래 실력만큼이나 폴폴 풍기는 남자의 향기로 젊은 여성들은 물론, 중년의 여성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는 후문. 첫 생방송에서 리프트에 올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그는 최고점을 받기에 충분한 실력파 참가자다.

떠오르는 인기남 장성재. 그룹 테이크 출신의 기성가수라는 타이틀이 충분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조건이었지만, 그조차 가뿐히 이겨내고 생방송 오디션에 오른 앞으로가 기대되는 인물이다. 합숙소에서는 말없는 큰형으로 과묵을 담당하고 있지만 분명히 자신을 보여야 할 때는 최양락 성대모사도 불사하는 기분파. 그의 제2의 도전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기대된다.

이승환 멘토가 "너는 진리다"라고 극찬한 신이 내린 보이스의 주인공 최정훈. 참가자들 틈에서 유일한 10대로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지만 무대에서만큼은 양보 없는 욕심쟁이다. 서슴없는 방귀로 친근한 신고식을 치른 티 없이 맑은 청년으로 그의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컬은 듣는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

원조 초콜릿 보이스 샘 카터. 훤칠한 키와 왕자 같은 외모에서 풍겨 나오는 이국적인 매력이 인상적이다. 짙은 눈썹과 다져진 근육이 그의 트레이드마크지만, 이은미, 김범수, 김건모 등 감성 충만한 가수들의 노래를 무리 없이 소화해내는 여린 감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호소력 짙은 보이스는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가수들과 멘토들에게 "나도 가지고 싶은 목소리"라는 평을 들어왔다.

몸무게 차이가 50kg이나 나는 두 남자. 유일한 팀 참가자라는 것만으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지만, 이들의 진짜 매력은 유쾌함에 있다. <위대한 탄생2>의 엔도르핀을 맡고 있는 이들은 매회 정말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물음표를 느낌표로 만들어 가고 있는 인물들. '노란 샤쓰의 사나이'에 랩과 스토리를 가미한 무대로 심사위원 점수 2위를 차지했다. 50kg의 재발견은 앞으로도 계속 될 수 있을까.

안정된 노래 실력과 뛰어난 무대 매너로 막강한 비주얼로 역대 오디션 사상 최강의 참가자들이라는 기록을 낳고 있는 <위대한 탄생2>의 남자 참가자들. 이들이 펼칠 TOP10 생방송은 17일 오후 9시 55분 <위대한 탄생2>에서 공개된다.

[사진=<위대한 탄생2>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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