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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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리맨 초한지' 이덕화, 실명 연기 고백 "실명 후 일어날 일 궁금했다"

기사입력 2012.02.13 23:1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이덕화가 실명 연기를 해 온 사실을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진시황(이덕화 분)이 장량(김일우 분)에게 자신이 실명한 것이 아니라고 고백했다.

진시황은 커피에 설탕을 넣기 위해 테이블에 있는 설탕통에 수저를 내밀었다. 이에 장량은 설탕통의 위치를 바꿨으나 진시황은 바뀐 위치에 따라 수저를 옮겼다.

이 모습을 본 장량은 당황하며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진시황은 "아직 눈이 멀진 않았다. 머지않아 곧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리게 될 것이다. 그때 일어날 일들이 무얼까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실명이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 중역들이 결재한 서류다. 자네가 확인해봐라"며 서류를 장량에게 건넸다.

이에 장량은 알겠다고 하며 중역들의 뒷조사를 시작했다.

조사결과 장량은 중역들이 진시황을 속이고 서류를 조작해왔으며 그 위에는 모가비(김서형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진시황에게 보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시황이 장량에게 자신이 시력을 완전히 잃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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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덕화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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