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음악 전문채널 MBC MUSIC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콜드플레이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실황을 안방극장을 통해 방송한다.
지난 1일 개국한 MBC MUSIC은 아이돌 음악에 편중된 현 대중음악 시스템에서 탈피, 다양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과 함께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팝음악을 소개하겠다고 밝혀왔고, 'MBC MUSIC CHOICE' 를 통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콜드플레이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명품 공연을 선보이며 해외 팝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시작은 14일(화) 밤 12시 30분에 방송되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팜므파탈 투어' 로, 2011년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있었던 공연 실황으로 자신을 집요하게 쫒아다니는 스토커에서 벗어나기 위한 투쟁과 탈출 이후의 복수를 주제로 관능적이고 스펙터클한 퍼포먼스로 연출한 대규모 공연이다.
2000년대 초반 최전성기 시절의 브리트니 스피어스로 돌아간 듯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로 최고의 찬사를 받은 이번 실황에는 2011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기록한 Hold it against me를 비롯하여 블랙아이드피스의 윌아이엠과 작업해 화제를 모은 Big Fat Bass, Beautiful 등 2011년 발매된 7집 정규앨범 팜므파탈의 수록곡, 그리고 I Am A Slave 4 U, Toxic, Womanizer, Baby One More Time 등 히트곡들을 브리트니 스피어스 특유의 강렬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17일(금)에는 브릿 팝의 대표주자 콜드플레이의 'Coldplay Live at Glastonbury' 가 국내 최초로 독점 방송되며 그 이후에도 영국 모던 록밴드 블러(Blur)와 5인조 그룹 테이크 댓(Take That) 등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이 연이어 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2011년 '팜므파탈 투어' 는 오는 14일 (화) 밤 12시 30분 음악전문채널 MBC MUSIC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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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브리트니 스피어스, 콜드플레이 ⓒ MBC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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