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NHN은 동남아 게임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태국 온라인 게임업체인 '위너온라인(Winner Online Co. Ltd.)' 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위너온라인' 은 2,000만 명 이상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NHN 한게임이 판권을 보유한 FPS 게임 '본투파이어' 를 태국 전역에 독점 서비스하게 된다.
'위너온라인' 은 태국의 대표적 게임 퍼블리싱 기업으로 국산 게임의 퍼블리싱 경험도 풍부할 뿐 아니라 탄탄한 게임 유통망과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마케팅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어 동남아 게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인정받고 있다.
태국은 국산 게임에 대한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을 뿐 아니라 FPS 게임이 게임 시장의 대세를 이루는 등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어 '본투파이어' 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NHN 한게임은 '위너온라인' 의 막강한 유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본투파이어' 를 프리미엄 게임으로 포지셔닝 한다는 전략이다. '본투파이어' 는 올 상반기 내에 서비스될 계획이며, 태국 내 1인칭 슈팅게임 챔피언 초청 대회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NHN 김상헌 대표이사는 "동남아는 게임 산업 성장성이 높은 중요한 시장으로 영향력 있는 현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산 게임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 며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전역을 타겟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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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본투파이어 ⓒ 한게임]
게임분석팀 안혜민 기자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