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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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 홍아름, 노출 논란에도 연기력 '호평'

기사입력 2012.02.13 11:29

이준학 기자

▲홍아름 ⓒ MBC '무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무신'의 배우 홍아름이 노출논란에도 불구하고 가슴 아픈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김준' 역의 김주혁과 애절한 러브라인을 가지는 첫사랑 '월아' 역을 맡은 홍아름은 부엌일을 하는 여노비가 되는 과정에서 호된 매질을 당하는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홍아름은 주말 방송된 2회 내내 등장 때마다 호되게 매를 맞는가 하면, 김주혁과의 헤어지게 되는 신에서 눈물을 흘리며 절규하는 모습을 보였다.

무신관계자는 "어린 나이로서는 보기 힘들 정도의 감정컨트롤과 눈물연기로 촬영팀들을 감탄하게 한다. 추운 촬영장을 돌아다니며 막내로서 일일이 스탭들을 챙기며 분위기 메이커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존재"라며 칭찬을 감추지 않았다.

드라마 '무신'은 노예출신임에도 비상한 머리와 배짱으로 약 60여 년간 황제를 대신해 통치하던 무신정권을 붕괴시키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 김준의 일대기를 그린 정통 사극이다.

한편, 홍아름은 KBS '인순이는 예쁘다'에서 김현주의 아역으로 데뷔한 이후 '내 사랑 금지옥엽', '드림', '다 줄거야', '락락락' 등에 출연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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