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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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장동민 교제루머 해명에 결국 눈물…'방송 사고'

기사입력 2012.02.12 14:25 / 기사수정 2012.02.12 14:25

방송연예팀 기자


▲유인나, 장동민 교제루머 해명에 결국 눈물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배우 유인나가 개그맨 장동민과의 루머에 대해 해명하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유인나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FM '유인나의 불륨을 높여요'에서 "장동민 사건의 전말이 나오는 건가요?"라고 묻는 청취자의 질문에, "KBS '해피투게더3'에서 해명했다. 아니라서 아니라고 했다. 전혀 사귄 분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어 유인나는 "사실 기사도 봤도 댓글도 봤다. 네티즌들이 왜 나를 지목했는지 모르겠다. 그 일로 속상했고 내가 많이 부족한 것 같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 "그래도 나를 사랑하는 분들이 계시니까 여러분이 안 속상하도록 내가 더 잘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유인나는 곧 한 청취자의 사연을 읽는 도중 갑자기 말을 중단하고 눈물을 흘렸다. 방송에는 유인나의 울음을 참는 소리가 약 10초가 흘러나왔다.

유인나는 "지금 이거 방송사고다. 내가 원래 잘 운다"며 멘트를 마쳤고 노래를 틀었다. 그는 "속상해서 운 게 아니다. 속상한 일이 있는데 여러분이 걱정해줘서 눈물이 났다"며 심경을 밝혔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달 25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A급 여자 연예인과 교제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A급 여배우를 유인나로 지목했고 이후 유인나와 장동민과의 교제 루머가 확산되어 왔다.

이에 대해 앞서 유인나는 지난 9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 장동민과 교제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강덕원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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