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남자에게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다 11번 차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특별 게스트로 이정섭, 이근희, 박형식, 시완, 김종국이 출연했다.
이날 국민들의 선택에서는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대쉬하는 여자와 내숭떠는 여자 중에 어떤 여성이 사랑을 쟁취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문제가 주어졌다.
이에 선우용녀는 "열 번 찍어 안 넘어오는 남자 없다"며 적극적인 여성이 남자의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 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개그맨 김신영은 "자신이 적극적으로 대시해본 적도 있고 내숭떨어 본적도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좋아하는 첫사랑 오빠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하다 전교생이 다보는 앞에서 보기 좋게 차였다"며 "수십 번 찍어 안 넘어오는 남자도 있다"고 밝혔다.
남성 출연자들은 이러한 그녀의 이야기에 "일시적으로는 내숭을 떠는 여자가 좋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적극적으로 대쉬하는 여자가 좋은 것 같다"며 시대가 이제는 변했음을 강조했다.
한편 국민들의 선택에서는 결국 적극적으로 남자에게 대쉬하는 여자가 사랑을 쟁취 할 것으로 결론이 나 이제는 시대가 예전 같지 않음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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