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41
연예

'청춘불패2' 지현우, "삼촌 아닌 오빠로 불리고파"

기사입력 2012.02.11 23:3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지현우가 걸그룹 멤버들에게 오빠로 불리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본격적으로 농사를 시작하게 된 G8이 포도밭과 와이너리로 나눠져 포도농사에 대해 배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붐, 이수근과 함께 G8 멤버들로부터 삼촌이라고 불려 온 지현우는 오프닝을 통해 삼촌으로 불리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기타 치며 노래 부르는 멋진 모습이었는데 어쩌다 보니 삼촌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는 것.

이에 강지영은 애정녀로 빙의해 오빠와 삼촌의 차이점을 구분하더니 "그렇게 오빠라고 불리고 싶어요?"라고 묻기에 이르렀다.

지현우는 "서른 살도 안 됐는데 오빠라고 불리고 싶다"며 삼촌에서 오빠로 호칭을 바꿔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광의 김 채취 작업을 두고 G8의 치열한 씨름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사진=지현우 ⓒ KBS 2TV <청춘불패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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