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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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코리아' 실력파 참가자 대거 등장

기사입력 2012.02.10 17:04

이준학 기자

▲보이스 코리아 ⓒ 엠넷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참가로 '보이스 코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목소리만으로 선발하는 보컬 서바이벌 엠넷 '보이스 코리아 (이하 보이스코리아)'가 방송 이전부터 음악 관계자들은 물론 시청자, 네티즌들의 폭풍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어, 제2 슈퍼스타K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엠넷 보이스 코리아 참가자들의 실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영상이 지난 사전 방송을 통해서 일부 공개된 데 이어, 블라인드 오디션에 참여했던 코치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가 7일 있었던 프로그램 제작 발표회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심사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했던 거 같다'는 소감으로 이번 '보이스 코리아' 참가자들의 실력을 높이 평가했던 것이다.

특히 BMK, 정인, 알리 등 최고의 여성 보컬을 발굴해 낸 코치 리쌍의 길이 "탈락자 한 분에게 리쌍 앨범 피처링을 부탁했다. 오히려 가수로서 보이스코리아 참가자들에게서 새로운 자극을 받았던 거 같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참가자들에 대한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엠넷 보이스 코리아 김기웅 총괄 프로듀서는 "숨겨진 실력자들에게 블라인드 오디션이라는 점이 출연 결심을 갖게 한 거 같다. 어떤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평가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심사를 받는 것이 아닌 코치들과 팀원으로서 우승을 향해 함께 도전해 본다는 점, 대중들 앞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음악 무대가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었던 거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런 이유에서인지 참가자들의 면면이 정말 화려하다. 슈퍼스타K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한층 더 높였다.

실제로 1회 방송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션 퀸시존스가 극찬한 정승원을 비롯해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특색있는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참가자들의 화려한 경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 기획사 소속 보컬 트레이너를 비롯해 엠사운드플렉스, 유희열의 스케치북, EBS 스페이스 공감 등 음악 프로그램 코러스와 인기 드라마와 영화 OST 참여 등 가수 데뷔 참여 이력까지 가진 참가자들까지 포진되어 있다.

과연 블라인드 오디션 130명 실력자 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승훈, 백지영, 길, 강타 코치의 지목을 받게 될 48명은 누가 될 것인지, 2012년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슈퍼 보컬 서바이벌 엠넷 '보이스 코리아'는 10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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