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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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3년 만에 '적도의 남자' 로 안방극장 컴백

기사입력 2012.02.09 17:49 / 기사수정 2012.02.09 17:4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배우 엄태웅이 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엄태웅은 오는 3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 에 출연한다.

'적도의 남자'는 김인영 작가가 지난 2008년 '태양의 여자' 이후 4년여 만에 KBS로 컴백하며 선보이는 작품으로, 욕망과 용서를 다뤘던 '태양의 여자'의 남자 버전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방송 전부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

엄태웅은 극중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싸고 친구 장일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엇갈린 운명에 맞서 치열한 삶을 사는 뜨거운 심장을 가진 성공한 사업가 김선우 역을 맡아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극중 선우와 장일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어린 시절을 추억 속에 묻은 채 적으로 돌아서는 인물로 설정돼 있다" 며 "엄태웅만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기대해달라" 고 밝혔다.

'태앙의 여자' 를 집필한 김인영 작가와 뛰어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용수 연출이 의기투합한 야심작인 '적도의 남자' 는 감정선 깊은 정통 멜로에 복수극을 가미한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K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적도의 남자' 는 '난폭한 로맨스' 와 4부작 드라마 '보통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3월 방송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태웅 ⓒ 팬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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