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뱃속에 들어간 라면과 우동 ⓒ 유튜브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뱃속에 들어간 라면과 우동이 소화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공개돼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지난 1월 24일 유튜브에 "2011 TEDxManhattan Fellow: Stefani Bardin"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이 동영상은 미국의 미디어 아티스트 스테파니 바딘이 하버드 대학교 소화기 학자 브래든쿠 박사와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
이 실험에 참가한 실험자들은 모두 캡슐 미니 카메라와 함께, 각각 인스턴트 라면과 스포츠 음료, 직접 만든 우동과 허브차를 먹었다.
캡슐 카메라가 뱃속으로 들어간 음식을 찍은 장면은 가히 충격적으로 느껴진다. 먹은 지 20분이 지난 후 우동은 소화가 되고 있는 상태였으나, 라면은 여전히 탱탱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2시간이 지난 후에도 라면은 우동에 비해 천천히 소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자연식품과 가공식품의 차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
뱃속에 들어간 라면과 우동 영상을 본 ID 'whd****' 누리꾼은 "이제 라면 안 먹어야지", '145****' 누리꾼은 "라면이 소화가 잘 안 되는 이유가 있었구나", 'sdw****' 누리꾼은 "갑자기 식욕이 사라진다", 'kiki****' 누리꾼은 "가공식품은 정말 안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