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열, 김형섭 ⓒ 텐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가수 추가열이 음주운전 차량에 의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9일 0시45분께 서울 마포구 합정동 당인리사거리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가던 한모 씨의 제네시스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방향에 주차돼 있던 산타페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산타페가 튕겨져나가면서 당인리사거리에서 합정역 방향으로 좌회전 대기 중이던 추가열의 밴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한씨가 양 발목에 골절상을 입었으며, 추씨 매니저 최모(33)씨도 허리와 다리를 다쳤다.
다행히 당시 차량에 동승한 추가열과 그와 함께 프로젝트 듀오 '빨간우체통'을 결성해 활동중인 가수 김형섭 씨는 별다른 부상이 없어 병원에 가지 않고 귀가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운전자 한씨는 혈중 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는 등 만취상태였으며, 경찰은 한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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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