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배우 김윤경은 일본 인기그룹 SMAP의 이나가키 고로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7일 저녁 방영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윤경은 "2002년 한일월드컵 특집 드라마를 찍게 되어 일본에 한국 스태프 없이 혼자 가 촬영을 했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윤경은 "그 때 상대배우가 일본 인기그룹 SMAP의 이나가키 고로였는데 일본에서 인기가 상당히 많은 친구이나 그 당시에는 잘 몰랐었다"고 설명했다.
김윤경은 "그러나 그 친구는 첫인상이 매우 차가웠으며 인사를 해도 무시하여 화가 나 '너 맨날 찡그리고 있어 못생겼다!'고 화를 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경은 "하지만 그 후 집에 가 그 발언에 대해 두려웠으나 다음 날 이나가키 고로가 '웃어 웃어?'하며 친해지게 되어 촬영을 즐겁게 하였으며 촬영이 끝난 이후에도 팩스나 전화로 연락을 계속했었으나 지금은 연락이 끊겨졌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달샤벳 수빈이 모델로 활동당시 빅뱅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출연진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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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심장 ⓒ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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