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셋방살이 끝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콘서트'개 셋방살이를 끝내고 전용 연습실을 마련했다.
KBS 간판 예능프로그램 '개그 콘서트'가 예능 프로그램 작가들의 사무실에서 하던 셋방살이를 끝내고 새 전용 연습실을 마련했다.
제작진은 최근 김인규 KBS 사장과의 면담에서 '개그 콘서트'가 높은 인기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준비한다는 고충을 밝혔고, 이에 이사진은 곧바로 새로운 연습실을 마련해주도록 지시했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기존 연구동 연습실과 함께 옆에 연습실 하나를 더 얻게 됐다. 벽면과 바닥 공사는 물론 방음벽과 환경미화까지 해주기로 했다"며 "공사 기간도 최대한 당겨 1주일 안에 새 연습실에서 아이디어 회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개그콘서트'의 한 출연자는 "27기 공채들이 들어오고, 개그맨 숫자가 늘어나면서 연습실이 그야말로 '풀하우스' 같았다"며 "연습 공간이 부족해 신인들은 앉을 자리조차 없었고, 연습도 주로 옥상에서 했는데 쾌적한 환경에서 더 큰 웃음을 드릴 수 있게 됐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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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