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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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숙 부분뇌사 판정 "불필요한 뇌세포가 죽어 생명에는 지장 없어"

기사입력 2012.02.05 22:31 / 기사수정 2012.02.05 22:31

방송연예팀 기자


▲안문숙, 부분 뇌사 판정 ⓒ JTB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안문숙이 뇌사 판정을 받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안문숙은 5일 방송된 JTBC의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의 1인 토크쇼 '신의 인터뷰' 녹화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JTBC는 지난 4일, 5일 방송된 신동엽 김병만의 개구쟁이'에 출연한 안문숙이 모친을 따라 병원을 갔다가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고 뇌에 이상을 발견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다시 JTBC 측은 보도 자료를 수정해 다시 배포했다. JTBC는 "다행히 검사 결과 불필요한 뇌세포가 죽은 것으로 판명,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으로 수정했다. 이는 뇌사판정이라는 단어가 일으킨 논란에 다시 정정한 것.

이날 방송에서 안문숙은 "뇌사 판정을 받고, 별 생각이 다 들었다"며 영화 필름처럼 지나가던 자신의 삶 속에서 자신을 구체적으로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안문숙은 또 대학 입학을 스스로 포기했던 일과 엄마가 돼 보지 못한 일을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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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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