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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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이경규, "가족여행 단점, 욕 못하겠더라" 웃음

기사입력 2012.02.05 17: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가족여행의 단점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제주도 가족여행 2탄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가족여행을 위해 조카 최윤영 씨(36)를 데리고 나타난 이경규는 이윤석 가족과 우도 투어에 나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후 일곱 멤버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가 이어졌는데 이경규는 갑자기 "가족여행에 단점이 하나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가족이 있기 때문에 순화된 언어로만 얘기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 이경규는 "욕을 못하겠더라. 난 이렇게 건전한 여행 처음이야"라며 나름대로 고충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형빈 어머니, 양준혁 아버지, 이경규 조카, 김국진 형, 이윤석 누나, 전현무 사촌형, 김태원 형 등 멤버들의 가족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경규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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