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이미쉘 VS 이하이' 빅 매치…'충격 혹평' 반전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K팝스타'의 우승 후보 이미쉘-이하이가 정면 대결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이하 K팝스타)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이미쉘과 이하이가 맞붙을 것이 예고되면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에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한 사람에게는 호평 세례를, 또 한 사람에게는 혹평을 쏟았다고 한다.

이에 이미쉘과 이하이 중 누가 어떤 평을 받았는지, 또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에서 두 사람이 어떤 운명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미쉘과 이하이는 '캐스팅 오디션 파이널' 무대에서 그동안 'K팝스타'에서 드러냈던 본인의 장점을 활용한 무대가 아닌, 색다른 모습과 무대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감동을 전하는 느린 템포의 곡에서 강점을 발휘했던 이미쉘은 현란한 무대의상과 높은 하이힐에 춤까지 소화하며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 소울풀한 감성을 과시하며 리듬감 있는 노래들에서 자신감을 보였던 이하이는 기성 남자 가수들도 어려워한다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에 도전한다. 어려운 미션을 받은 두 참가자가 과연 어떻게 위기를 극복해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미쉘과 이하이는 박지민과 함께 이전 'K팝스타' 무대 영상에서 플레이 수 100만을 거뜬히 넘기는 저력을 발휘, 화제몰이를 했던 상황. 시청자들은 세 사람 중 누가 더 기록적인 플레이수를 기록할 것인지에 대해 점쳐보며 'K팝스타' 10회에 대한 뜨거운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 ⓒ SBS 'K팝스타' 예고 영상 캡처]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