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홍미주(클라라)가 최지원(유선)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홍미주는 김윤성(지진희)에게 바람맞고 화를 풀기 위해 백화점을 들렀고, 최지원이 선글라스 고르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에 홍미주는 최지원에게 다가가 "오빠가 누구 때문에 잘리게 생겼는데 쇼핑할 생각이 드나 보죠?"라며 최지원이 고른 선글라스를 빼앗았다.
이어 홍미주는 "나 어렵고 복잡한 거 딱 질색이다. 난 세상에 딱 하나, 우리나라에서 딱 하나 이런 물건 좋아한다. 나한테 오빠는 세상에 딱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최지원은 홍미주의 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선글라스는 내가 사겠다"며 "내게도 딱 하나뿐인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에 화난 홍미주는 선글라스를 발로 밟아 부수며 최지원에게 "난 어려서부터 나눠 갖는 거 못했다. 내가 가질 수 없으면 아무도 못 가진다"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승무원들이 자신들을 성추행한 승객에게 찾아서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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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클라라-유선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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