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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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조울증 제시카, 애완 고양이 죽자 발작증세

기사입력 2012.02.02 23:1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제시카가 애완 고양이의 죽음으로 발작 증세를 보였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10회에서는 종희(제시카 분)가 발작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국에서 지내다가 얼마 전 한국으로 들어온 종희는 혼자 살고 있는 집에서 애완 고양이 쇼트를 키우고 있었다.

잠시 쇼트를 산책하러 나가게 한 종희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쇼트가 들어오지 않자, 불안함을 느끼며 쇼트를 찾아 나섰다.

쇼트를 찾지 못한 채 돌아온 종희의 눈앞에는 죽은 쇼트가 상자 안에 들어 있었고 조울증을 앎고 있는 종희는 이상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옛 연인 무열(이동욱 분)과 통화를 하면서도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하며 계속 비명을 지르는가 하면, 손을 물어뜯으려고까지 했다.

마침 도착한 무열이 종희를 방으로 데려갔지만, 종희는 발버둥치며 발작 증세를 멈추지 않았고 무열의 손을 물기도 했다. 다행히 무열의 지극정성으로 간신히 발작을 멈추고 잠이 들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윤이(홍종현 분)의 뒷조사를 하던 동아(임주은 분)와 태한(강동호 분)이 점점 가까워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제시카, 이동욱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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