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수현이 한가인을 치료하라 명령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 10회에서는 월(한가인 분)이 훤(김수현 분)의 몸에 손을 대려했다는 죄로 형벌을 받게 되자 훤이 이를 멈추라 지시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훤은 형선(정은표 분)에게 어의를 부르라 지시했다. 이에 형선은 깜짝 놀라며 어디가 편치 않은 것이냐고 여쭸다.
이 말을 들은 훤은 "편치 않은 건 내가 아니라 저 아이다"라 대답했다. 그러자 형선은 "어의는 전하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라며 "헌데 어찌 천한 무녀를 위해 부르겠습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훤은 "저 아이는 나를 해하는 액과 사를 물리치는 무녀다"라며 "이는 저 아이를 위한 것이 아닌 나를 위한 것이다. 그러니 어의를 부르거라"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한가인을 치료하기 위해 저렇게 애를 쓰다니 멋있어요", "한가인 오늘 계탔네", "점점 흥미진진해지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월은 똑같은 꿈을 꾸나 가면 속에 가려진 얼굴을 보지 못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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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수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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