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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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유재석 운전 실수로 미녀에게 오해 받아"

기사입력 2012.02.02 16:52 / 기사수정 2012.02.02 16:57

이나래 기자

▲ 남희석, 유재석 실수 사연 공개 ⓒ KBS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남희석이 동기인 유재석의 과거를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KBS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는 개그맨 대선배인 오재미, 남희석, 김수용, 김숙을 초대해 기존 보조 MC G4와 함께 'KBS 희극인실 특집'을 마련했다.

이날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남희석은 동기인 유재석의 과거 모습을 낱낱이 폭로했다.

남희석은 "과거 유재석과 함께 자주 클럽에 다녔는데 유재석은 여자를 만나는 것보다 주로 춤을 추는데 전념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이는 여자에게 관심이 없었던 것이 아니라 단지 쑥스러움이 많아서 그랬던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재석이 처음으로 차를 사고 옆에 아름다운 여자를 태운 적이 있는데 유재석이 여자에게 매너 있게 집에 데려다 주겠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당시 유재석이 여자에게 멋있게 보이려고 한 손으로 핸들을 잡고 유턴을 하면서 핸들을 돌렸는데 처음이라 운전이 익숙하지 않아 그만 손이 미끄러진 것.

유재석의 미끄러진 손은 쾅 소리가 나도록 차창을 내리쳤고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여자에게 화가 났다는 오해를 사고 말았다고 전해 출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용은 자신이 아끼던 자동차가 폭주족에게 둘러싸여 굴욕을 당한 사연을 고백해 출연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하기도 했다.

2일 밤 11시 15분 방송.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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