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내 진수정 ⓒ SBS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김성주의 아내가 결혼 전 이별통보를 받았던 사실을 폭로했다.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은 최근 SBS '자기야' 녹화에서 "9년의 연애기간 중, MBC 아나운서에 합격 후 헤어지자고 했을 때가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밝혔다.
진수정은 "20살 대학 시절 남편에게 첫눈에 반해 먼저 대시했다"고 운을 뗀 후, "아나운서가 꿈인 남편을 위해 6년간 뒷바라지를 했더니 합격 후에는 돌아오는 건 이별통보더라"고 고백했다.
진수정의 깜짝 폭로에 '자기야'에 함께한 모든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에 김성주는 당시 흔들렸던 자신을 인정하며 지금까지 아내에게 말 못한 이별통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한편, 김성주-진수정 부부의 결혼 풀 스토리는 오는 2일 밤 11시 15분 '자기야' 첫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