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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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드래프트 순위추첨, 이변은 없었다

기사입력 2012.02.01 08:04 / 기사수정 2012.02.01 08:04

김영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 김영민 기자] 드래프트 순위추첨에서 이변은 없었다.

31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2012 KBL 신인 드래프트 선발순위 추첨에서 모비스가 1순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2순위로 SK, 3순위는 오리온스, 4순위는 KGC가 차례로 얻었다. 전년도 7~10위팀이 1~4순위를 차지했다.

올시즌 드래프트는 예년과는 다른 방법으로 시행됐다. 지난시즌까지는 전년도 하위팀 4팀이 각각 25개씩 추첨볼을 넣고 이 가운데 순번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시즌부터는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1~2위팀은 이전과 같이 성적의 역순으로, 3~6위팀은 각각 추첨볼 3개씩, 7~10위팀은 각각 추첨볼 47개씩을 넣고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6위팀은 각각 1.5%의 확률로 7~10위팀은 각각 23.5%의 확률로 1순위를 뽑을 수 있게 바뀐것이다.

드래프트 순위추첨 중에는 한번 나왔던 공도 다시 넣고 추첨하게 된다. 이유는 똑같은 확률을 유지하기 위해서이다. 예를들어 모비스의 추첨볼이 나와서 1순위를 뽑았다고 해도 그 공을 다시 넣고 추첨하는 방식이다. 한편 모비스는 명지대학교의 김시래를 1순위로 지명했다.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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