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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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준비하는 첼시, 2부리그 10대 공격수 영입 추진

기사입력 2012.01.30 16:2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첼시의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10대 공격수 영입을 추진하며 미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눈에 든 주인공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패트릭 뱀포드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첼시가 겨울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뱀포드 영입을 추진 중이다"고 전했다. 뱀포드는 18세에 불과한 선수로 노팅엄에서도 선발 출장이 없는 선수다.

보도에 따르면 뱀포드 영입을 위해 빌라스-보아스 감독이 책정한 이적료는 최소 100만 파운드(약 17억원)라고 한다. 아직 노팅엄에서 1군과 아카데미를 오가는 선수인 뱀포드는 올 시즌 챔피언십 무대에 2경기 교체 출장한 바 있다. 2경기 동안 뱀포드가 소화한 시간은 고작 12분으로 공격포인트는 아직 없다.

그러나 데일리 스타는 뱀포드가 최근 노팀엄 아카데미팀 소속으로 치른 2경기에서 9골을 넣은 점을 강조하며 그를 '원더키드'라 평했다. 빌라스-보아스 감독도 가능하다면 최대 200만 파운드(약 35억원)까지 사용해 영입을 추진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지난 28일 FA컵에서 퀸즈파크 레인저스를 따돌리고 16강에 진출한 첼시는 내달 1일 스완지 시티와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사진 =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C) 첼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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