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1.27 21:27 / 기사수정 2012.01.27 21:2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배우 이종석이 충격을 받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김지원이 좋아하는 사람이 윤계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원이 거짓말탐지기 테스트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어 종석은 지원과의 과외 도중 자신의 나체사진이 공개됐고 지원은 휴대전화로 그 사진을 찍어 보관했다. 이에 종석은 혹시 지원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걸었다.
하지만, 종석의 기대는 빗나갔다. 종석은 지원이 봉사시간이 부족해 봉사활동을 하는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계상을 보기 위해 보건소에서 아무 이유 없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결국, 종석은 지원의 휴대전화에 담긴 자신의 나체사진을 화를 내며 지우고 스쿠터를 타고 가는 참담한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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