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 지진희, 기내 성추행범 멱살 잡아 '흥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김윤성(지진희)이 최지원(유선)의 성추행범의 멱살을 잡았다.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에서 최지원은 후배 승무원이 성추행당하려 하자 승객의 손목을 잡아 제지했다.

이어 최지원은 "기내서 승객과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은 엄격히 금지돼 있다. 계속 이런다면 다른 승객의 편의와 승무원 안전을 위해 특별한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성추행범은 화장실에 들어가는 최지원의 뒤를 쫓아 화장실 안까지 들어와 최지원을 성추행하려 했다.

최지원은 당황하며 소리를 질렀고 이에 김윤성이 다가와 성추행범의 멱살을 잡았다.

이어 김윤성은 성추행범을 내동댕이쳤고, 이에 성추행범은 "내가 당신 고소할 거야"라며 소리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지진희가 고아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지진희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