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제시카(소녀시대)가 홍종현에게 장미꽃 따귀를 날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8회에서는 종희(제시카 분)가 서윤이(홍종현 분)의 뺨을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외국에 나가 있던 종희는 옛 연인 무열(이동욱 분)이 폭행사건에 휘말려 야구선수자격을 박탈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무열의 폭행사건이 술집 종업원 서윤이라는 사람 때문임을 알게 된 종희는 무열과 함께 서윤이가 있는 병원을 찾았다.
종희는 무열에게 서윤이가 그냥 누군지만 보겠다고 했지만, 서윤이를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며 급기야 서윤이에게 다가갔다.
서윤이의 퇴원을 축하하면서 미소 짓던 종희는 갑자기 웃음기를 싹 빼더니 서윤이가 들고 있는 꽃다발에서 꽃 한 송이를 뽑아 꽃으로 서윤이의 뺨을 때렸다.
난데없는 종희의 따귀 세례에 놀란 서윤이는 말을 잇지 못했고 종희는 뒤도 안 돌아보고 다시 무열의 곁으로 와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미소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가 함께있는 무열과 종희를 보며 질투심에 불타오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제시카, 홍종현 ⓒ KBS 2TV <난폭한 로맨스>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