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09개 대학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평균 4.8% 낮게 책정했다,
지금까지 전국 344개 대학 가운데 3분의 1에 해당하는 109개 대학이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보다 평균 4.8% 낮게 책정했지만, 주요 사립대는 등록금심의가 난항을 겪으며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한국장학재단이 집계한 각 대학의 올해 등록금 현황(20일 기준)에 따르면 344개 대학 중 112곳이 등록금 인하을 결정했으며, 이 가운데 109개 대학은 지난해보다 인하했고 포스텍 등 3개 대학은 동결했다.
부산대, 경남대, 명지대, 서울여대, 순천향대 등 75개 대학은 5% 이상 인하하였고, 또한 3~5% 미만은 20곳, 3% 미만은 14곳이었다.
이에 평균 인하율은 지난해 대비 4.8%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감사원이 지난해 "113개 대학 등록금을 감사한 결과 15% 정도 등록금 인하가 가능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