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자 4호가 도시락 선택에서 0표 굴욕을 맛봤다.
25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에 들어온 12명이 펼치는 애정촌 21기 '돌싱 특집'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아픔을 안고 있는 12명의 돌아온 싱글들이 다시 한 번 짝을 찾기 위해 사랑의 레이싱을 펼쳤다.
첫 번째로 진행된 도시락 선택에서 남자 4호는 아무에게도 선택을 받지 못했다.
지난주 방송에서 남자 4호가 "여자 1호와 만나면 돌돌싱 될 것"이라는 발언을 해 여자들의 원성을 샀다.
남자 4호는 "망했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표현하며 "등에 나도 짝을 찾고 싶다고 쓰여 있지 않으냐. 네 명을 통과했을 때 여자분들이 내 등을 보고 얼마나 비참해 보일까 생각이 나면서 좀 찌릿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2명에게 선택을 받은 남자 3호를 지켜보며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5호가 마음대로 사람을 좋아할 수 없게 됐다며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