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5인조 걸그룹으로 다시 태어난 '치치(CHI-CHI)'가 일본 가요계에 정식 도전장을 내민다.
4월, 일본 레코드 업체 도쿠마 재팬을 통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인 치치는 일본 활동을 앞두고 기존 7인 체제에서 수이, 세미, 아지, 보름 등 4명의 기존 멤버와 새 멤버 샤인을 합류, 5인조 걸그룹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새롭게 변화한 치치는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일본 음악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측은 "데뷔 당시부터 일본 내 음반 및 매니지먼트 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을 통해 일본활동에 대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왔다"며 "많은 준비를 거친 만큼 일본 음반 시장에 진출한 기존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치치만의 신 한류 컨텐츠를 이끌어낼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새 멤버 샤인의 합류로 기존의 매력에 짜임새를 더했다. 아직 데뷔 전이지만 일본 내 공식 홈페이지(www.chi-chi.jp) 오픈 이후, 방문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현지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고 덧붙였다.
한편, 치치는 정식 데뷔에 앞서 오는 26일부터 매달, 일본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타워레코드 시부야점 '스테이지 원(Stage One)' 무대에서 '시부야 치치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데 이어 TV, 라디오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매거진 등 각종 프로모션 활동을 통해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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