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수다' 안찰스, 방송작가가 안철수 '완벽빙의' 눈길

▲'나는 하루다' 안찰스 등자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나는 하수다'에 박그네 이어 안찰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웃고 또 웃고-나는 하수다'에는 새로운 캐릭터 안찰스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나는 하수다' 4인방은 컴퓨터가 고장 나자 "AS 부르면 된다. 우리 회사에 컴퓨터 잘 고쳐주는 사람 있다"라며 안찰스를 소개했다. 안찰스가 컴퓨터를 두 번 두드리니 컴퓨터가 고쳐지자 정봉투(고명환 분)는 "안찰스가 컴퓨터 뿐만 아니라 모든 걸 잘 고친다"고 말했다.

박그네(정성호 분)는 안찰스에게 "정말 모든 걸 다 고치냐. 그럼 우리집 비데도 고칠 수 있냐. 비데 위로 물이 나와야 하는데 비데 아래로 물이 나온다. 고칠 수 있겠냐"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찰스는 "고민이란 말은 고민할 때 쓴다. 내 어법이다"라고 안철수 원장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따라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안찰스의 목소리는 '웃고 또 웃고' 의 홍성진 작가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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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