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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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기억해' 김진우, 20년 지기 이영은에 "이제 신경 꺼라"

기사입력 2012.01.21 00: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김진우가 20년 지기 이영은에게 각자 살자고 차갑게 말했다.

20일 방송된 SBS 설특집드라마 <널 기억해>에서는 은수(이영은 분)가 일하던 가게를 크리스마스까지 비워줘야 하게 됐다.

은수는 가게에 아르바이트생을 두고 새로운 가게를 알아보러 다녔다. 그는 자신의 가게 앞에 항상 주차하던 강수(김진우 분)때문에 가게 근처에 빈 가게를 알아보려했다.

가게를 알아보고 돌아오던 길에 은수는 퇴근하던 강수를 만나 함께 차를 타고 갔다. 그러나 강수는 집이 아닌 한강으로 향했다.

차에서 내린 강수는 "정은수, 너 나한테 뭐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엄마야? 누나야? 아니면 애인이야?"라고 물었다.

그는 은수가 왜그러느냐고 묻자 "아무것도 아니잖아. 근데 왜 그 자식이 회사까지 와서 나한테 고맙다고 하는거냐?"며 자신과 은수를 위해 사기를 당한 덕수(김병만 분)이 회사로 찾아와 돈을 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한 것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강수는 "니네가 안 그래도 나 머리 아프거든? 이제 각자 살자"며 "난 너희하고 사는 세계가 다르다"고 차갑게 말했다.

이에 은수는 "이제 넌 웃지 않아. 그게 난 많이 서글프다"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덕수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구둣방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진우, 이영은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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