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신', 웅장한 느낌의 블록버스터급 포스터 공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오는 2월 11일 첫 방송되는 MBC 대장경 천년 특별기획 드라마 <무신>이 웅장한 느낌의 블록버스터급 포스터를 공개했다.

고려시대 노예의 신분에서 무신 정권 최고 권력에까지 오른 실존인물 '김준'의 일대기를 다룬 <무신>은 포스터에서 '운명의 사슬을 끊다, 노예에서 최고 권력으로'라는 메인카피와 함께 액션 대하 사극의 느낌을 담아냈다.



첫 번째 포스터는 '김준'(김주혁)이 격구 경기에 출전할 때 입은 빨간색 갑옷과 장시, 투구 등을 통해 <무신>이 지향하고 있는 역동적인 액션 사극 느낌을 표현했다. 김주혁의 절규하는 표정과 몸짓은 그가 <무신>에서 선보일 '김준'이 어떤 영웅의 모습일지 기대하게 했다.



두 번째, 세 번째 포스터는 폭풍전야의 하늘 아래 결연한 표정의 '김준', '송이', '최우', '최양백'의 모습을 통해 작품 속 캐릭터의 성격을 표현했다. 극의 주인공들이자 연기 변신의 대가인 배우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박상민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한편, 김주혁, 김규리, 정보석, 박상민 주연의 <무신>은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노예 출신의 한 남자가 노예에서 최고 권력에 오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천 번의 입맞춤>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사진=<무신>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