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가 올해 설날을 맞아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20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안녕하세요! 저도 23일이면 23살의 떡국을 먹게 되네요"라며 설날을 맞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연아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김연아는 "여러분 모두 임진년 새해를 맞이해서 즐겁고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라고 2012년 한 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해요"라며 덕담을 올렸다.
지난해 김연아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성공시키는 뜻깊은 일도 달성했다. 얼마 전에는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입국했다.
16일 입국한 김연아는 오는 5월에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선보일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 2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김연아 (C) 김연아 공식홈페이지]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