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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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팝스타' 아이유,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나서 수많은 어록 작성

기사입력 2012.01.20 11: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배우들이 가수에 도전해 노래 대결을 벌이는 SBS 설 특집 <배우팝스타>에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중 최연소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아이유는 최근 진행된 <배우팝스타> 녹화에서 심사위원장인 선배가수 김현철을 비롯해 김조한, 알렉스와 함께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의 자격으로 참여, 솔직담백하고 재치 넘치는 심사평을 들려줬다.

그녀의 성정답게 모든 출연자에게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심사평을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 중 유별나게 아이유의 사랑을 받은 출연자가 있으니 다름 아닌 아역배우 정다빈. 정다빈이 아이유의 특별한 사랑은 독차지한 이유는 아이유의 '너랑 나'를 선곡했기 때문.

아이유는 노래는 물론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겠다는 열의를 불태우며 "꼴등 하면 어떡하느냐"는 정다빈에게 "내가 심사위원으로서 꼴등을 안 할 수 있도록 돕겠다. 다빈이는 정말 예쁘게 생겼다"고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다.

또 중견배우 김부선의 무대에 대해서는 "표현력에 소름이 끼쳤다", 배우 공형진의 신나는 열창에는 "가수로서 좋은 무대가 무엇인가 생각하게 했다"는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심사평으로 많은 어록을 남겼다.

가수에서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깜짝 변신한 아이유의 모습은 24일 오전 9시 30분 SBS <배우팝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아이유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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