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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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남편과 첫 만남에 스킨쉽 있어 결혼까지 갔다" 비하인드 공개

기사입력 2012.01.20 09:02 / 기사수정 2012.01.20 09:39

방송연예팀 기자


▲ 김희선 남편, '택시'에 김희선과 동반 출연 ⓒ tvN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김희선 남편이 방송에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TAXI'(택시, MC 이영자 공형진) 신년 특집 '나는 배우다' 3번째 주인공으로 김희선이 출연했다.

이번 김희선 '택시' 출연은 결혼 후 4년만의 예능 나들이일 뿐 아니라 8년만의 토크쇼 출연이라 화제가 됐다.

특히 김희선 남편 박주영 씨는 목도리로 얼굴을 가리고 방송에 출연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김희선에게 "(모든 연예 생활을 다 놓고) 결혼을 하게 된 계기가 뭐냐"고 물었다.

김희선은 "오빠랑 나는 술을 즐긴다. 싸웠다가도 언젠가 부터는 술로 풀고 화해해서 같이 있는다. 그런 것이 좋았다"고 했다.

김희선은 "첫날 약간의 스킨십이 있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전화 통화를 했는데 오빠가 '잘 들어가셨어요?'라고 했다. 그 때 서운하고 열 받았다"며 "그래서 그 다음날 만나서 또 술을 먹었다. 그랬는데 또…"라며 말을 줄였다.

또 김희선은 "'(오빠가) 너무 순진하고 몰라서 이러는 건가'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내 눈을 똑바로 못 본다. 나 뿐 아니라 모든 여자들의 눈을 못 보는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김희선 남편 박주영 씨는 "(술을 먹고도) 기억은 다 했는데 그 다음날 전화할 때 (김희선이) 전화를 받을지 걱정하면서 했기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선 미모는 여전히 아름답다", "김희선 방송 예능감 아직 떨어지지 않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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