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앱으로도 한류돌풍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대상'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걸그룹 카라가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도 한류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원시스템이에서 개발한 일본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카라의 일본어 여행'이 19일 '2011 코리아 모바일 어워드 제 2차 베스트 앱 공모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수상한 것.

2011년 12월 선보인 '카라의 일본어 여행'은 학습 효과와 재미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고의 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인기 걸그룹 '카라'의 다섯 멤버들이 일본어 여행에 필요한 인사와 교통, 쇼핑, 식사, 숙박 등 각 주제별 선생님으로 참여했다. 이 같은 맞춤 학습 방식이 큰 호평을 받으면서 일본에서 동시발매 된 '카라의 한국어 여행' 앱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베스트 앱 공모전'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이동통신 3사가 후원하며, '비즈니스, 교육,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 4개 부문에서 최고의 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국내 최대의 애플리케이션 시상식이다.

한편, 카라는 오는 2월에 있을 첫 단독콘서트 '카라시아'를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를 포함한 6~7개국을 도는 아시아투어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 = 카라 ⓒ DSP 미디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