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2012시즌 프로야구가 3월 17일 시범경기 개막으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딜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2012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3월17일부터 시작되 팀 간 2번의 맞대결, 팀 당 14경기씩 총 56경기를 치른 후 4월 1일에 종료된다.
경기 시작 시간은 13시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더블헤더와 승부치기는 실시하지 않으며 연장 10회까지 승패를 결정하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결정된다.
한편 구장 보수공사로 인해 대전 한밭구장 대신 청주구장에서 경기가 열리며, 전광판 및 구장 보수공사가 진행될 대구구장과 천연잔디 교체공사가 이뤄지는 광주구장, 대학 춘계리그가 펼쳐지는 목동구장에서의 경기수는 최소화했다.
8개 구단의 전지훈련 성과를 평가하고 신인선수와 외국인선수를 포함한 새 선수들이 기량을 선보이는 시범경기는 많은 야구팬들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한편 2012시즌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12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
▲3월17, 18일= 잠실: LG-삼성 / 문학: SK-KIA / 청주: 한화-넥센 / 사직: 롯데-두산
▲3월20, 21일= 잠실: 두산-LG / 목동: 넥센-KIA / 문학: SK-삼성 / 청주: 한화-롯데
▲3월22, 23일= 잠실: LG-SK / 목동: 넥센-삼성 / 청주: 한화-두산 / 사직: 롯데-KIA
▲3월24, 25일= 잠실: 두산-KIA / 문학: SK-넥센 / 청주: 한화-삼성 / 사직: 롯데-LG
▲3월27, 28일= 잠실: 두산-넥센 / 문학: SK-한화 / 대구: 삼성-롯데 / 광주: KIA-LG
▲3월29, 30일= 잠실: LG-한화 / 문학: SK-두산 / 대구: 삼성-KIA / 사직: 롯데-넥센
▲3월31일, 4월1일= 잠실: LG-넥센 / 대구: 삼성-두산 / 광주: KIA-한화 / 사직: 롯데-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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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