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방송서 "유재석 가면을 벗기고 싶다" 발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배우 황정민이 방송에서 유재석의 가면을 벗기고 싶다고 말했다.
황정민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재석이 언제 봐도 올곧고 사람이 바른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그 가면을 벗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다른 출연자들이 놀라며 "유재석이 사석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냐고 묻자 황정민은 딱히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재석이라도 한번쯤 일탈을 꿈꾸지 않겠느냐"며 황정민 자신도 6개월 정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잠적하는 일탈을 꿈꾼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황정민과 사석에서 본 적이 있는데 황정민이 명절에 집에 안 있고 명절 음식을 해서 김제동의 집으로 오더라"고 폭로했다. 다른 MC들이 어떻게 그걸 알았느냐고 묻자 유재석은 "황정민이 있다는 소리에 자신 또한 명절에 김제동의 집으로 놀러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황정민이 출연한 '해피투게더'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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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