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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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치용 감독 "24일 대한항공전이 매우 중요"

기사입력 2012.01.18 20:5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천안, 강산 기자]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서브가 적절히 구사된 점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화재는 18일 천안유관순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1~2012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3-0(25-23, 25-13, 25-21)으로 완승했다.

신치용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가 경기를 너무 쉽게 가려고 하다가 스스로 무너진 경향이 있다"고 운을 뗀 뒤 "1세트 때 가빈의 서브가 수니아스의 발에 맞고 나간 부분에서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 2세트 들어 현대캐피탈이 너무 쉽게 무너졌다. 또한 우리 팀의 서브가 적절히 잘 들어가서 승기를 잡은 것 같다"고 승리 요인을 밝혔다.

이날 삼성화재는 가빈의 서브득점 4개를 포함 8개의 서브득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완전히 끌어올렸다.

이어 신치용 감독은 "설 연휴 마지막날 경기가 우리 팀에게 상당히 중요하다. 설 다음날 경기(대한항공전)만 이기면 거의 70~80%까진 도달할 수 있다고 본다.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 하겠다"고 밝히며 인터뷰실을 빠져나갔다.

[사진=신치용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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